여행갈때 하나씩은 챙겨가는 멀티탭을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용하기

 


여러가지 중에서 3개 막대기(?)가 있는쪽을 사용합니다. (영국, 싱가폴, 홍콩 등에서 사용하는 플러그인)




다 올리면 화면이 가려지기때문에 약간 내립니다. 

다른 멀티탭은 중간에 놓아도 고정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중간쯤에 놓아도 고정이 됩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한 모습.




뒤에서 바라본 모습.





여행용 스마트폰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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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면 본능적으로 상상할수 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상을 탈출해서 뭔가 환상적인 나날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지만 첫여행부터 그런 환상이 깨지는것은 물론,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을 했다. 


중요한건 첫여행에서부터

이건 뭐지? 라는 의문을 가졌다는 점이고, 이 의문은 15년간 계속되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해외여행은 이것이라는걸 끝내 부정하고 싶지만, 이제는 받아들였다.


가까운 미래에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만, 이것으로 대입했을때, 여행과 관련되서 고민했던 퍼즐의 완성도가 아주 높아졌다. 


해외여행은 일이다. 

회사에 나가서 하는 그 일을 말하는것이다..(사장님이든, 직원이든) 

프리랜서가 하는 일이건, 알바든, 혹은 소명으로 하는 일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해외여행을 일로 보게되었을때, 

일상 VS 일(Work) 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일이 되어버리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일할때 겪게 되는 심리적인 것들을 여행에서도 그대로 받게 된다는점이다. 


일할때 스트레스 받던것을 피하려고 해외여행에 갔는데, 다른모습 똑같은 크기로 다가온다는것이다. 

다른모습으로 같은 스트레스를 받는건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적어도 여행은 출발했으니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피하고, 환상적인 곳으로 해외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출발조차 할수가 없다.(겉으로는 시간과 돈이 부족해보이지만)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져야하는데, 그런곳이 지구에 존재하지를 않는다.

그러니 출발할수 있는 환경 혹은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쩌다 가끔 만들어져 억지로 출발했다면, 꿈꾸던 환상적인 여행이 아닌 '일'이 된다. 

그리고 스트레스 더블로 받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오랜시간 간간이 여행에 갈때마다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왜 여행에 가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하지?

선진국, 휴양지, 개도국, 후진국 등 가릴것 없이 나타났다. 

(그리고 출장과 휴가에서도)

물론 좋았던 순간들도 많지만, 핵심적인 것은 일할때와 아주 비슷하다는것이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어느순간부터 여행에 가서 잘 안움직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나라이동이나 도시이동같은 크게 움직이는것만 신경쓰고, 도시내 움직임은 거의 안하는데, 이럴수밖에 없었던게 2박3일 짧은 일정도 아니기때문에 완급조절을 해주어야했다.

그리고 한국 돌아간다음에 몇일있다가 또 나와야하기때문에, 다음여행까지 생각해서 움직여주어야했다. 

한번의 여행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비하면, 다음 여행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못갈수가 있었다.


특히 여행기간이 짧은것도 아니고 2주이상만 가게 되더라도, 컨디션조절을 잘해주어야한는데, 2주일간 쉬지않고 밤샘,야근,야작하는것과 같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이러니 대학생들 유럽 한달여행가서 극기훈련다녀왔다느니 이런소리 나오는경우가 많다. 


이정도면 '해외여행 = 일'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기 위한 설명이 충분히 되었을것 같다. 



그럼 장기여행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현재 7개월 좀 넘게 여행중인데, 이런 개념이 확실하게 없었기때문에 고생 좀 했다.

최근 3~4년간 빈혈한번 없었는데, 이번여행에서 몸살만 3번정도 걸렸다. 

외상도 아니고, 감기같은경우가 컨디션 및 멘탈 안좋을때 걸리는 마음의 병인데, 여행()에 집중할수록 몸이 아파왔다.   


24시간 일주일내내 여행중인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일상이라는 영역을 만들어 넣었다.(여행보다 일상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동안 여행은 '일상의 확장'정도로 생각해왔는데, 이젠 일상과는 확실히 구분을 해주었다. 

의식주와 숙소앞까지만 움직인다던지, 가족에게 연락하기, 영화보기, 아무생각 안하기, 경비 오바하지말고 잘 맞추기, 주말에 집에서 쉬듯이 쉬어준다.

건강을 위해서 이렇게 해주어야한다.  

여행은 망해도 다시가면 되지만, 일상은 무너지면 끝이다.

장기여행이라는 특이한 상황이라 사실 해외에 있다는 감각도 많이 없어졌기때문에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오히려 지금이 해외여행중이라는 생각이 들면, 일하는중이 되서 에너지소모가 일어난다.)


이번 포스팅의 핵심은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성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일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일을 하는거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과 일로부터 해외여행을 가기위한 준비를 하는데,

해외여행 > 일 > 일상

이런식으로 우선순위가 잡히는건 위험하다.

(일상을 무너뜨리면서까지 일 or 여행을 하게될수 있기때문이다.)


일상 > 일=해외여행

일상을 우선순위로 놓고, 일 or 해외여행을 해야한다.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일상은 무너지면 끝이다. 


그리고 내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일상에서 만족스러웠을때, 해외여행을 갈 기회가 아주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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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어있지 않다면 기회가 와도 잡을수 없다.



우리가 여행에 다녀온후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편하다.
가이드북도 필요없다.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갈수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버스 지하철 택시(택시도 종류별로) 혹은 누군가 픽업하러 나와줄수도 있고, 집이 지방이라면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 스테이할수도 있다.

이것과 같은 원리로 우리는 여행지(이동구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수록 편해진다.

처음가는곳, 압박감을 받는 상황에서 방법을 모른다면 멘붕에 빠질수 있다.
단한가지 방법을 준비했는데, 그게 안되는것이라면 당황하게 된다.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는 방법이 한가지만 있는것이 아니다. 여러가지 이동방법에 대해서 준비하여야한다.
딱 한가지의 방법을 컨펌한후 가지 않기를 바란다. 
이동할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를 다 준비한후 현지 공항에 도착해서 결정하는것이다.

이것은 많은 준비를 필요로한다
준비시간이 많이 걸린다.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이것을 귀찮아한다면, 자신의 인생과 여행은 멀어질뿐이다.

숙소까지 가는데 있어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여러가지 방법을 준비했다면 이제 선택할수 있다.

이렇게 많은 경우의 수를 준비하는것만으로도 여행을 좋아하고 열심히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이런분들을 대상으로 쓰고 있다.

선택의 시간
많은 수 중에서 하나를 잡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은 여유로움이 생긴다.
그와 반대로 처음이고 , 오랜비행시간, 많은 짐 등으로 당황한 상태일수 있다.
긴장반 설레임반

많은 수 중에서
침착하게 준비했던데로가 아닌
힘을 빼고 느낌이 좋은쪽을 선택하길 바란다.
프리스타일 중급으로 올라가기 위한 연습이다.

많은 준비를 했기에 자유자재로 움직이는것은 훌륭한 일이지만, 
많은 준비를 할수 없는 곳이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여행준비를 많이 할수 있다는것만으로 여행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다는것이고, 
여행인프라가 잘 안갖추어진곳을 여행할때는 준비이상의 이런 감각적인 부분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오른쪽 길은 저렴하고 빠른 지하철이용해서 숙소까지 가는길이고,
왼쪽길은 약간 더 비싸고, 더 오래걸리는 공항버스라고 했을때,
선택기준은 무조건 저렴한곳으로 혹은 무조건 편한곳을 선택하는게 아니다.
느낌이 좋은 쪽을 선택하는것이다. 
저렴하게 지하철을 타기로 했는데, 버스타는곳을 봤더니 왠지 느낌이 좋다던지 한다면, 버스를 타야한다.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없지만, 이런 연습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
(절대 쉽지 않다. 압박감을 받는 상황이기때문에, 이런 선택을 하기 힘들다.) 

이런것을 선택해서 행동하는것, 이것을 바로 용기라고 한다.
 
실패하더라도 돌아가면 된다. 프라이스타일 초급편은 어느정도 안전장치(많은 경우의수)가 있기때문에 괜찮다. 
계속 하다보면 감이 올라올것이다.  

중급수준에서는 이런 안정장치들이 제거되기때문에, 초급에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초급편이고 연습이지만, 
이미 자신은 많은 준비를 했고, 선택의 상황에서 용기있는 행동을 하는것만으로도 새로운 수준의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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